수많은 현직 방송인이 추천하는 전문 스피치 아카데미 아이비 스피치입니다.
제 인터뷰가 당락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는지는 저도 사실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건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기에
그럴 때도 겁먹지 말고 자연스럽게, '나'스럽게 하자 하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네요..
이 후 제가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인터뷰 상황도 갑자기 시켜보셨고^^
좋아하는 스포츠가 무엇이냐 물으셔서 볼링 치는 것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가
볼링 현장 인터뷰를 시키셨습니다.^^
제가 선수라면 수상했을 때 받고 싶은 질문, 하고 싶은 말,
그리고 현직 선배님들의 인터뷰를 미리 봐두고 질문을 생각해뒀던 터라
재밌게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면접이 진행되면서
제 이력에 관련된 질문, 성격에 관한 질문 등 여쭈셨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윤재인 선생님과 예상 질문과 대답을 준비하며
저에 대한 이야기가 부드럽고 재치있게 나올 수 있도록 해뒀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국내 최고 프리티큐티스마트 윤재인 선생님의 특강 너무 재밌었고 선생님의 화법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비 동료님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말은..
'유비무환'이라지만 그것보다 더 기본이 되어야 하는 태도는
'나 스스로 즐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명언빌런이라..데일 카메기의 명언중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성공하는 일은 거의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뒤 이어서 보면 좋을 띵언으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할 수 없다.
결국 그런 생각으로는 어떤 일도 불가능하다.'
라는 말입니다.^^
읽기만 해도 졸린가요?
하하 모르겠어요.
저는 요런 걸 보면서 태도를 먼저 바르게 다잡아야
유비무환도 더 효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닷!
궁금하시진 않겠지만..
저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방송을 시작하고 경력도 쌓았기에
누군가는 부러워해주시기도 했지만
제가 방송을 잘하고 싶어 만든 저만의 틀 안에 갇히는 딜레마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어떤 상황이던 각자의 힘듦이 다 있으니까요.
지칠 때는 조금 쉬고 에너지가 넘칠 때는 오바도 해보면서
우리 모두 각자의 길을 찬찬히 잘 걸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작년쯤 부터인가요?
'꽃길만 걸어라'는 말이 굉장히 유행하고 있는데
그 보다는, 가시밭길을 걷더라도 튼튼한 신발만 있으면 된다는..
또 지루한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비에서 진심으로 학생을 아껴주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본인만의 튼튼한 신발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