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현직 방송인이 추천하는 전문 스피치 아카데미 아이비 스피치입니다.
아이비 스피치가 왜 아이빛으로 불리는지
수업을 들어보고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아이비를 만나기 이전부터 아나운서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학원도 다녔고요. 하지만 오래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공채에서 번번히 떨어졌었어요.
그러던 도중 기존 학원 수업도 끝나게 되고
혼자 준비해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갈피를 잡기 어려워졌죠.
그래서 누군가가 나의 새로운 모습을 봐줬으면 했고 불합격의 이유도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비를 찾아갔어요.
아이비를 선택했던 이유는 장학생 대회에서 주셨던 노을쌤의 피드백 때문이었습니다.
피드백을 듣고 바로 직감했어요. 여기구나.
그래서 망설임 없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멀리서 일을 하게 되면서 학원을 쉽게 다니지 못했어요.
그런데 노을 선생님께서 흐지부지 시간을 보내고 있던 제게 먼저 연락을 주셨어요.
가끔 노을쌤이 전화를 주지 않으셨다면.. 하는 생각도 하는데, 가슴 철렁합니다 ㅎㅎ
그렇게 저의 수업은 다시 시작됐고,
노을쌤과의 수업 한 회 한 회마다 정말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발전됐어요.
특히 제 스타일링과 이미지적인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의상을 고를 때 색부터 재질, 디테일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피드백해주셨어요.
특히 엄청난 노을 쌤의 데이터로
제게 꼭 맞을 것 같은 의상들을 선별해서 직접 추천해주셨는데요.
실제로 이번 공채에서 노을쌤이 직접 정해주신 의상을 입고
포트폴리오를 찍었던 게 합격의 길로 이끌었네요.
선생님과의 개인수업에서는 한 시간을 이렇게 알차게 다룰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서로 잡담도 안하고 눈에 불을 켜고 수업을 했던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수업이 끝나갈 때쯤에는 랩을 하셨던 것도 새록새록 생각나요 ㅎㅎㅎ
수업을 통해서 자소서도 많이 발전됐고 프로필 사진도 아주 맘에 쏙 들게 갱신된 것 같아요.
이번 공채준비 과정에서도 진열쌤과 노을쌤 그리고 아이비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노을 선생님께서는 연휴기간에도 쉬시지 않고 절 봐주셨어요.
괜히 시간을 뺏은 것 같아 너무 죄송했는데,
오히려 선생님께서 전혀 힘들어하시는 기색 없이 긍정 기운을 가득 주셔서
저도 더 힘내서 수업에 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카테 준비하면서부터 면접 준비도 함께 봐주셨기 때문에 오히려 3,4차에서 좀 더 여유 있었어요.
특히 면접대답에 있어서 제가 준비해 온 답변을 보시곤
더 센스있고 임팩트 있게 조언해주시면서 직접 시범도 보여주셨는데,
노을쌤을 따라한다는 생각으로 연습하다보니 답변도 더 자연스러워지고
제 강점도 많이 살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번에 떨어졌더라도 고차까지 올라가면서 단기간에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아쉬움은 있었겠지만,
후회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상을 골라주시는 과정에 있어서 선생님의 기억력과 안목에 다시 한 번 소름돋았어요.
의상을 골라서 보여드려봤는데 쏙 마음에 드셨던 게 없는지 한참을 고민하시다가
저에게 급하게 전화를 거시더라구요.
희수야 어떤 의상이 반납이 되어있을거야 그거 희수가 입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