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합격하고 울산 생활에 적응한다고 후기가 너무 늦은 점 죄송합니다.

저는 2022년 8월 경,

지쳐서 이제 아나운서 준비를 그만두려던 차,

아이비 장학생에 선발돼 좋은 기회로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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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계속되던 탈락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아이비 스피치 수업을 통해 가장 먼저 회복된 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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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서 항상

‘은혜 너는 무조건 잘 될 거야’라고 말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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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응원이 아니라,

저의 이미지적인 강점이나 리딩에서의 좋은 점을 저에게 맞게 분석해 주셨고,

이런 부분은 제게 심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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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업 중간에 취업을 하게 되어서

심화반 수업을 끝까지 다 듣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더 좋았던 건 사실 시험 때마다 잡아주신 점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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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년 진행된 kbs, obs, 각종 지역 지상파 등

많은 시험에서 1:1 맞춤 점검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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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년 하반기에 아마 거의 매주 학원을 갔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제 면접 답변에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시험을 거듭 보면서 내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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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지역 지상파 시험에서는

해당 지역의 이해나 적응 능력 등을 중요시 여기는데,

윤진열 선생님과 조노을 원장님께서 만들어주신 자료와 코칭해 주신 답변의 방향성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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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면접 전날 대비했던 거의 모든 질문이

다음날 실전에서 그대로 나온 적도 있어 정말 놀랐던 기억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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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노을 원장님의 안목은 정확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동안은 제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마음대로 수트도 입고, 바지도 입고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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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지막 울산 kbs 시험 보러 갈 때 조노을 선생님께서

이번엔 이 의상 입어보자, 하신 말씀을 듣고 해당 의상을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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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그 조언을 듣길 정말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