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ㅠㅠ

오늘 강릉 KBS 기캐 합격했어요.

시험은 비교적 간단하게 봤던 것 같아요!

주어진 CG로 직접 원고 작성해서 외운 상태로 크로마 앞에서 시험 봤는데요.

노을쌤이 오늘 날씨 꼭 보라고 하셨는데 이유를 알게 됐어요!!

당일 아침 날씨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원고 작성할 때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대신 원고도 외워야하고 CG도 직접 넘겨야해서 쉽진 않았던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노을쌤이 대비해주셨으니까!

멘붕이 덜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녹화 끝내고는 바로 부조에서 면접을 봤어요!

면접관님 4분 계셨고요. 

경력 위주로 물어보시고 하고 있는 일은 그만 둘 수 있는지, 

색다른 걸 해봤음 좋겠다 하셔서

경포대 해수욕장에 야외중계 나간 것처럼 즉석에서 했습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쌤이 직전 대비때 해주신 말씀 잊지 않고 최대한 웃으면서 하려고 노력했어용!!

돌아오는 KTX에서 합격 전화받고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전 시험보러 가기 전에 노을쌤 만나면 합격하는 것 같아요. ♡

의상부터 카테, 면접까지 봐주시니까 특강은 무조건! 들어야 하는 것 같고요!!

언제나 꼼꼼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존경하고 사랑해요 놀쌤... 쌤 옆에 꼭 붙어 있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