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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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수진 양이

한전KDN 사내아나운서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수진 양은 아이비에서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 과정 까지,

다양한 수업을 수료한 친구에요.

함께 공채를 준비하며

열심히 수업에 임하면서

수진 양에게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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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그 땐 새벽까지 카톡을 주고받으며

눈물을 훔쳤었어요.

그래서 그 맘을 알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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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준비하던 친구들이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면

여러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페이스가

다르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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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도 그랬던 사람이었고,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야

그때서야 평가되는 일이

바로 방송일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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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은 십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제대로 가고 있는지 생각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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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답장을 해줬습니다.

누구나 다 한 번씩은 겪는

'슬럼프' 가 지나고

한전KDN 아나운서에 딱 맞는 자리,

자신에게 딱 맞는 길을

50:1의 경쟁률을 뚫고 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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